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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P] Kotlin Multiplatform 입문과 Decompose 더욱 이해해보기

지난 8주간 진행했던 카카오브레인 Pathfinder 2기 인턴십이 8월 29일부로 끝이 났다. 자세한 후기는 이런저런 이유로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 어피치팀은 웹소설 창작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모바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어딨어요? 라는 피드백을 듣게 된다. 우리 팀의 구성은 안드로이드 2명, 백엔드 2명이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를 안드로이드로 고정하고 있었다. 발표 및 문서화 시간을 생각하면 약 3주 남짓 개발기간이 남았을 때, 주제를 살짝 다른 방향으로 피봇팅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이 기획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과감하게 하던 개발을 엎고 KMP로 Desktop Application을 개발하기로 했다! 같은 안드로이드 팀원이 과거에 KMP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더더욱 과감..